챕터 184

마이클 POV

나는 마이클의 트레일러로 걸어가며, 그가 천천히 말 한 마리를 끌어내는 것을 지켜봤다. 그 짐승은 거대했고, 초콜릿 갈색 털이 햇빛에 반짝였다. 클린트가 트레일러에서 말을 끌어낼 때 말은 히힝 소리를 내며 머리를 위아래로 흔들었다. "이 녀석은 캘빈이야," 클린트가 말했다.

"당신 말 이름이 캘빈이라고요?" 나는 미소를 지으며 물었다. "그게 대체 무슨 이름이에요?"

"만화 '캘빈과 홉스' 읽어본 적 있어?" 그가 물었다.

"그럼요," 나는 어깨를 으쓱했다. "아마도요." 사실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 기억이 나지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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